
선생님 안녕하세욥!
오늘은 <쿼카 연구회 9월 정기모임> 후기와
비상교육 방문기에 대해 들려드릴 거예욥.
Q.U.O.K.A는
Quality, Unity, Outcome, Knowledge, Adaptation의 약자로
AI 융합교육의 질적 향상과 선생님들 간 협력을 추구하는 연구회예욥.
비버샘과 쿼카
정말 잘 어울리는 친구이지욥!
둘의 첫 만남을 쿼카 두목 선생님의 입장에서
생생하게 들어볼까욥?
🩵9월 쿼카연구회 정기모임 후기🩵

안녕하세요! 쿼카연구회 두목쿼카입니다 : )
지난 9월 11일 금요일, 과천 비상교육 사옥에서 쿼카연구회 정기모임을 진행했어요.
이번에는 AI 수업용 웹앱 디자인과 Canva AI 활용을 중심으로 모였습니다.
이번 모임의 이야기는 꽤 구체적이었어요.
AI로 만든 웹앱의 화면을 어떻게 다듬을지, Canva를 수업 자료 제작에 어떻게 연결할지.
그리고 그렇게 만든 자료에 우리 교실의 필요를 어떻게 담을지요.
사진과 함께 하나씩 기록해 봅니다.
🙌쿼카를 반겨 주신 비상교육🙌

도착해서 만난 환영 화면부터 반가웠어요.
커다란 화면에 쿼카와 연구회 이름이 함께 있으니 괜히 한 번 더 보게 되더라고요.
우리 연구회 이름, 이렇게 크게 보니까 또 다르죠 ㅎㅎ

간식에도 “쿼카연구회의 비상교육 방문을 환영합니다”라는 문구가 붙어 있었어요.
리본까지 묶인 포장을 보니 준비해 주신 마음이 전해졌습니다.
선생님들이 노트북을 펼치고, 같은 화면을 보면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자리.
그런 자리를 함께 만들어 주셔서 든든했어요.
👨🏫선생님의 경험이 다른 교실로 전해지는 일👨🏫

화면에는 비바샘 인스타그램 서포터즈인 VIVA Creator 2기 모집 안내가 올라왔어요.
수업에서 자료를 어떻게 활용했는지, 직접 써 보니 어떤 점이 좋았는지를 나누는 활동과도 연결되는 소식이었습니다.
저는 선생님들의 활용 이야기에 힘이 있다고 생각해요.
같은 자료라도 어느 학년에서, 어떤 질문과 함께 사용했는지에 따라 수업의 모습이 달라지잖아요.
자료를 소개할 때 그 맥락까지 전해 주면 다른 선생님이 자기 교실에 가져가기가 훨씬 수월해지고요.
그래서 연구회에서도 완성된 결과물과 함께 그걸 만든 이유를 나누고 싶습니다.
우리 반에서 필요했던 것, 사용하면서 고친 부분, 다음에는 바꾸고 싶은 점까지요.
누군가에게는 그 작은 시행착오가 시작할 용기가 될 수도 있으니까요.
이번 후기를 남기는 것도 같은 마음이에요.
그날 함께하지 못한 선생님들께도 우리가 어떤 화면을 보고, 어떤 수업을 고민했는지 전해 드리고 싶었습니다.
🤖AI로 만든 웹앱에 교사의 기준을 담기🤖

제가 공유한 내용은 AI 수업용 웹앱의 디자인이었어요.
패들렛에 디자인 참고 자료와 UI 사례를 모아 놓고, 화면을 어떻게 바꿀 수 있을지 함께 살펴봤습니다.
여기서 UI는 학생이 실제로 보고 누르게 되는 화면이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AI가 만들어 준 결과물을 보면 기능은 있는데 색이나 글씨, 배치가 영 마음에 안 들 때가 있잖아요.
그런데 수업용 웹앱에서 디자인을 살피는 이유는 취향만의 문제는 아니에요.
학생이 어디부터 읽어야 하는지, 무엇을 눌러야 하는지 알아볼 수 있어야 하니까요.
버튼이 크다고 무조건 편한 것도 아니고, 설명을 많이 넣었다고 반드시 친절한 것도 아니고요.
저는 AI에게 수정 요청을 할 때도 그 기준을 구체적으로 말해 주고 싶어요.
“예쁘게 해 줘”에서 한 걸음 더 가서, 중요한 안내가 먼저 보이게 하고 색의 수를 줄이는 식으로요.
디자인 참고 자료를 함께 보는 것도 원하는 방향을 분명하게 잡는 데 도움이 됩니다.
우리가 만들고 싶은 건 우리 반 학생들이 수업 시간에 편하게 쓸 수 있는 도구니까요.
마지막 화면을 보고 판단하는 교사의 눈은 여전히 필요합니다.
🤎마음을 데이터로 데이터를 수업으로🤎

이날 공유한 화면 중에는 “마음을 데이터로, 데이터를 수업으로”라는 제목도 있었어요.
AI를 활용한 사회정서교육은 제가 계속 관심을 두고 있는 주제이기도 합니다.
교실에서 아이들의 마음을 살피다 보면, 말로 쉽게 표현하는 아이도 있고 한참을 기다려야 조금씩 꺼내는 아이도 있잖아요.
그 표현들을 어떻게 놓치지 않고 살필 수 있을지, 수업과는 어떻게 연결할 수 있을지 고민하게 돼요.
제가 생각하는 데이터의 쓰임은 그 지점에 있어요.
아이가 남긴 말과 기록을 보며 교사가 다시 질문할 수 있는 단서를 얻는 것이요.
숫자나 AI의 해석만으로 아이의 마음을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날의 상황과 교실에서의 모습도 함께 봐야 하니까요.
앞에서 다룬 웹앱 디자인도 이 고민과 이어집니다.
아이가 자기 생각을 편하게 남길 수 있는 화면인지, 활동의 안내가 충분한지 살피는 일 역시 수업 설계의 일부라고 생각해요.
도구를 만드는 과정에서부터 아이들을 떠올리고 싶습니다.
🎨Canva AI를 실제 수업 자료와 연결하기🎨
Canva AI를 살펴보는 시간도 이어졌어요.
“CANVA AI UPDATES” 화면으로 이야기를 열고, 실제 교과 내용을 담은 자료도 함께 보았습니다.

특히 “돌을 깨뜨려 세상을 열다”라는 구석기 시대 자료가 눈에 들어왔어요.
캐릭터와 제목이 함께 배치되어 있었고, 뒤로는 “선사 시대의 시작”이라는 내용이 이어졌습니다.
이렇게 교과 주제가 담긴 예시를 보면 내 수업에서는 어떻게 써 볼지 떠올리기가 좋더라고요.

자료 제작에 AI를 활용할 때도 교사가 살펴볼 부분은 분명해요.
역사적 내용이 정확한지, 아이들 수준에 맞는 말인지, 그림이 학습 내용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지요.
우리 수업에 맞게 고르고 다듬는 과정까지 포함해서 활용해 보고 싶습니다.
💌함께 만들 다음 수업을 기대하며💌

교사들의 AI 해커톤 소식도 함께 나눴어요.
화면에 떠 있는 “Teacher’s AI Hackathon”이라는 말처럼,
선생님들이 직접 필요한 것을 만들어 보는 활동으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연구회가 있어서 좋은 점은, 혼자 품고 있던 수업 아이디어를 꺼낼 자리가 생긴다는 거예요.
아직 덜 완성됐어도 보여 줄 수 있고, 다른 선생님의 자료를 보면서 내 수업을 다시 생각해 볼 수도 있으니까요.
이번 모임 사진을 다시 보면서 저는 선생님들 앞에 펼쳐진 노트북이 자꾸 눈에 들어왔어요.
같은 공간에 모여 화면을 보고 있는 그 시간이 고맙습니다.
여기서 살펴본 것들이 각자의 교실에서 조금씩 다른 모습으로 이어지면 좋겠어요.
AI로 무언가를 만들어 보는 즐거움에, 교사로서의 고민을 함께 담는 쿼카연구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우리끼리 말하는 그 “쌤티”가 자료 곳곳에 남도록요 ㅎㅎ
금요일 오후를 함께해 주신 선생님들, 내용을 나누어 주신 선생님들,
따뜻하게 맞아 주신 비상교육 관계자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결국 사람이 남고, 그 사람들이 또 다음 모임을 만들겠지요.
다음에도 반갑게 만나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