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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교육, 재우쌤의 인도원정대 2기 활동 지원

2019-04-17

<재우쌤의 창의여행> 채널의 주인공이신 김재우 선생님이 이끄는 인도원정대는 전국에서 모인 선생님들과 인도 곳곳의 문화를 체험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지난 해 1기에 이어 올해 2기 선생님들이 원정대를 꾸려 10박 11일의 일정을 소화했는데요. 그중 가장 뜻깊은 코스는 네루대 한국어학과와의 교육 결연 활동이었습니다.

 

네루대학교 한국어학과는 한국어와 한국 문화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는 150여 명의 학생이 공부하고 있으며, 재우쌤과의 오랜 인연으로 매년 원정대와 교육 활동 교류를 해오고 있습니다.  

비상교육은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재우쌤의 인도원정대 활동에 동참했는데요. 올해엔 국어 교과서는 물론 비상교육에서 개발한 한국어 학습교재, 스마트 수업 자료도 함께 전달하여 학생들이 더욱 생생하게 한국어 수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습니다. 

 

  

 

 

네루대학교의 한국어학과  

 

뉴델리에 위치한 자와할랄 네루대학교(Jawaharlal Nehru University)는 인도 최고 명문 대학교 중 하나로, 인도의 첫 수상 ‘자와할랄 네루’의 이름을 따서 지었습니다. 10개의 단과 대학과 네 개의 자치 특수 센터로 조직되어 약 5,500명 학생과 약 550명의 교원이 재직하고 있습니다.

 

네루대학교는 1976년 학교 내 한국어 자격증 과정이 처음으로 개설된 후 남아시아 최초의 한국어 학사와 석사 학위를 배출하였습니다. 한국어학과(학부)는 1995년 한국국제교류재단의 지원을 시작으로 2013년 ‘일본·한국·동북어학과’에서 단일 학과로 독립하였고, 현재는 9분의 교수님과 150명이 넘는 학생들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한국어학과 자야 교수님은 유창한 한국어로 인도 원정대를 맞이해 주셨는데요. 교수님은 인도 국비장학생으로 1977년 서울대학교 국사학과에서 유학해 학부와 석사과정을 마치셨고, ‘인도 세포이의 반란과 한국의 동학운동’을 주제로 논문을 쓰셨다고 합니다.

 

 

한국어학과 학생들과의 즐거운 한국어 수업

 

인도원정대가 만난 한국어학과 학생들은 한국 학생들처럼 아이돌 가수를 무척 좋아했는데요. K-pop의 인기 때문인지 타과생들도 한국어를 선택 과목으로 배우고 싶어한다고 합니다. 인도 내에서 한국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진 것을 느낄 수 있는 대목이었습니다. 

 

한국인과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적은 한국어학과 학생들에게 원정대 선생님들의 짧지만 유익한 수업도 이어졌는데요. 선생님들은 네루대 학생들의 높은 한국어 실력과 학구열에 감탄하셨다고 합니다. 또한 학생들의 멘토가 된 선생님들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 교류를 약속하셨다고 해요.

 

 

 

 

자야 교수님은 이번 교육 결연으로 학생들이 언어뿐만 아니라 한국의 문화를 체험해볼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되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하셨습니다. 비상교육의 교재 지원에 대한 감사패도 전달해주셨는데요. 매년 재우쌤의 특별한 행보에 비상교육도 뜻 깊은 인연으로 함께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비상교육은 국경을 넘어 전 세계에 교육의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파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늘 새로운 도전을 망설이지 않는 선생님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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