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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샘 이야기

선생님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소식들을 전해드립니다.
새로운 소식에 선생님의 의견을 나눠보아요.

비바샘+설렘꾸러미를 소개합니다.

2019-01-04

비바샘은 지난 10비바샘+설렘꾸러미이벤트를 열었습니다.

설렘꾸러미란 대학생들이 만든 청계천 헌책방 거리 살리기 프로젝트로, 누군가의 추억이 담긴 헌책을 랜덤으로 받아볼 수 있는 선물 박스입니다. 비바샘은 이 프로젝트를 만든 대학생 그룹 책잇아웃과 함께, 전국의 초중고 학생들에게 유익한 책을 선물할 수 있는 나눔 프로젝트를 기획하였습니다.

 

어떤 책이 담겨있을지 모르는 설렘과 책을 읽는 즐거움, 그리고 청계천 헌책방 거리를 돕는 좋은 의미까지! ‘비바샘+설렘꾸러미의 뜻깊은 탄생 과정을 소개합니다.

 

 

 

 

 

/ 1단계 / 헌책, 수업이 되다

 

비바샘은 설렘꾸러미를 선물할 학교를 선별하기 위해 헌책으로 만들고 싶은 수업을 주제로 이벤트를 진행했는데요.

3주 동안 600명이 넘는 선생님들이 참여해주셨습니다.

인문사회 도서를 통해 사회 문제에 대한 해결력을 키우는 수업, 여행 도서를 활용하여 각 나라의 지리, 사회, 역사, 미술 등을 탐구해보는 수업, 문학 작품 속 주인공의 성격을 분석하고 무대로 구현해내는 연극 수업 등 다채로운 수업 아이디어가 모였습니다.

 

 

/ 2단계 / 500권의 맞춤형 도서를 찾아라

 

설렘꾸러미 선물을 보내드릴 학교는 총 50.

먼저, 선정된 학교에서 요청하신 책의 장르와 수업의 목적을 꼼꼼하게 정리하여 책잇아웃에 전달했습니다. 이 명단은 다시 청계천 헌책방 거리의 사장님들께 전달되어 1주간의 선별 기간을 거칩니다.

1차로 선별된 500권의 책들은 책잇아웃에서 외형 상태와 내용 수위를 점검받은 후, 비상교육으로 전달됩니다. 비상교육에서는 최종적으로 목적에 맞는 책이 잘 도착했는지 검수하고, 교환이 필요한 책들을 요청합니다.

이렇게 꼼꼼한 절차를 거쳐 하나의 설렘꾸러미 박스가 완성되는데요. 이번 프로모션에는 총 여섯 분의 서점 사장님들이 참여해주셨습니다.

 

 

/ 3단계 / 설렘꾸러미 속, 또하나의 즐거움

 

설렘꾸러미 속에는 10권의 책과 함께 뜻밖의 카드 한 장이 담겨 있습니다. 바로 책을 직접 선별해주신 사장님들의 감사 메시지입니다. 더불어 이 꾸러미가 어떤 사장님의 손길을 거쳐 선별되었는지도 표기되어 있습니다.

 

헌책은 이미 누군가 읽어 본 책이지만, 내용마저 헌 것은 아닙니다.’ - 동화 마을 사장님

이책이 설렘으로 다가왔으면 좋겠습니다.’ - 동신 서림 사장님

 

누군가가 선택했던 좋은 책들이 청계천 헌책방 사장님의 마음을 담아 다시 전국의 학생들에게 전달되기까지. 비상교육은 책과 동행한 분들의 이야기도 함께 전달해드리고 싶었습니다.

 

 

 

 

 

청계천 헌책방 거리는 한때 책을 찾는 사람들에게 보물과도 같은 장소였지만 지금은 20여 개의 서점만이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헌책방을 살리기 위한 노력은 책잇아웃의 젊은 아이디어로 하나의 프로젝트가 되어 다양한 설렘시리즈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책이 가진 힘과 즐거움을 나누기 위해 기획된 비바샘의 설렘꾸러미이벤트. 유익한 제안으로 마음을 보태주신 선생님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2019년에도 비바샘이 만들어가는 나눔 활동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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