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이 직접 자신의 꿈을 담은 명함을 들고 학급 친구들뿐만 아니라 가족, 그리고 학교의 다른 선생님들께 나누어주는 과정에서 아이들이 무척 즐거워하며,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표현하고 자랑스러워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명함을 만드는 과정 속에서 아이들은 자신이 되고 싶은 직업을 선택하고, 그 직업에 대해 조사하며 어떤 사람으로 성장하고 싶은지를 진지하게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또한 명함을 나누며 자신의 꿈을 입 밖으로 말하는 과정이 일종의 다짐이자 자기 확신의 계기가 되어, 스스로의 가능성을 믿고 한 걸음 더 나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구체적으로 그리고 당당하게 표현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만족스러웠고, 반짝이는 아이들의 눈빛 속에서 교사로서 우리 아이들의 꿈을 더욱 응원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이 꾸준히 이어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