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아이들이 자기 이름의 명함이 있다는 것만으로 정~~~말 행복해했습니다. 진로 수업 전까지 나눠주지 않고 갖고 있었는데 아이들이 빨리 달라고 하소연하여 결국 명함만 먼저 나눠줬는데 어마어마한 양부터 깔끔하고 성별 고려한 디자인까지 완벽했습니다. 명함 만들기 전에 '꿈잇다' 활용하여 진로, 직업 검사를 하여 직업을 선정하였고 진로 시간에 해당 직업과 관련된 정보를 세세하게 정리하고, 정리한 내용을 바탕으로 직업소개&꿈로드맵 활동지를 작성하였습니다. 활동지에 명함도 예쁘게 붙였습니다. 활동지 완성 후 교실에서 돌아다니며 만난 친구와 1. 명함 교환 2. 직업 소개 3. 직업 Q&A 활동을 했는데 명함 교환하면서 자신이 정한 직업에 대한 자부심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 아이들 명함을 하나에 모아 붙여 교실 입구에 전시하였는데 동료 선생님들이 보고 사진찍어가실 정도로 눈길을 사로잡네요. 좋은 추억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