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이 자기 이름이 들어간 실제 명함을 받으니 엄청나게 좋아해요!! 자기 인생 첫 명함이라 자랑하고 서로 '내 명함 받아'하고 교환도 하네요. 수업 시간 진로, 꿈에 대해서 막연히 얘기하고 그냥 아무거나 얘기하던 학생들도 막상 꿈이나 직업이 적힌 실제 명함을 보니 '좀 더 깊이 고민하고 꿈 적어낼걸' 하는 작은 후회를 하는 학생도 있고요. 친구들 명함에 적힌 직업을 보고 새로운 직업에 대해서도 알아가네요. 다들 들떠서 '우리 반 친구들 명함 다 가지고 있다가 나중에 어른 돼서 꿈 이뤘는지 확인해 보자' 얘기하면서 다들 미래에 꿈을 이룰지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하게 해주어서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