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학년 아이들과 함께 ‘꿈 명함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아이들의 장래희망을 조사해 각자 자신의 꿈이 담긴 명함을 완성해 나눠주는 순간 교실 분위기가 정말 활기찼습니다. 친구들끼리 서로의 꿈을 물어보며 “너는 축구선수야?”, “나는 과학자야!” 하며 즐겁게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스스로의 꿈을 이야기하고 친구의 꿈을 응원하는 시간을 통해 아이들이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고, 자신의 미래를 상상해보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짧은 활동이었지만 아이들에게는 ‘내 꿈이 명함으로 만들어졌다’는 특별한 기억으로 남은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