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문화 프로그램에 종종 신청했지만 기회가 없었다가 이번 인천 프로그램에 당첨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집에서 1시간 거리기도 하고, 동반 선생님이 사정이 생겨 혼자 가야 하는 상황이 되니 무척 고민이 되었습니다. 그래도 방학을 앞두고 마음이 지치기도 해서 감정관리라는 단어가 매력적으로 다가와 참석을 했습니다! 그.런.데!!! 1. 혼자 가도 전혀 민망하지 않은 분위기 같이 오신 선생님들도 계시지만 혼자 오신 선생님들도 계시고, 진행하시는 분들이 따뜻하게 맞아주십니다. 2. 비상에서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 다과도 준비해주시고, 퀴즈를 통해 비바샘 방석도 주시고, 참석자 모두에겐 비바샘 굿즈까지 주셨습니다. 3. 생소한 미러페인팅의 즐거운 체험 사실 미러페인팅을 처음 들어봤는데, 검색해보니 원데이클래스처럼 하여 예시가 많더라구요! 저는 미술에 소질도 없고, 아이디어도 없지만 예시를 보면서 그리다보니 1시간 넘는 시간이 순삭되었습니다. 특히 마카펜, 세밀 붓 등 작업하는 데 편하도록 많이 준비를 해주셔서 어려움 없이 작품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그림도 그리고, 디저트와 커피도 먹으면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니 "힐링"이라는 단어가 절로 떠오르더라구요. 그리고 다른 선생님들의 멋진 작품을 보면서, "이렇게도 표현할 수 있구나!" 하고 감상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좋은 체험을 하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