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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샘 이야기

소개합니다 숫자로 읽는 설렘꾸러미 2019-09-09

4월에 시작한 ‘2019 비바샘 설렘꾸러미 캠페인’이 어느덧 후반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설렘꾸러미는 누군가의 추억이 깃든 헌 책이 장르별 랜덤으로 담긴 선물 박스입니다.

하나 둘씩 사라져가는 청계천 거리의 헌책방들을 돕기 위해, 비바샘과 대학생 그룹 <책 it out>이 힘을 합해 2018년 11월 ‘비바샘+설렘꾸러미’ 이벤트를 진행했었는데요. 따뜻한 취지에 공감한 선생님들의 큰 호응으로 올해부터 연간 캠페인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습니다.

 

뜻깊은 나눔 프로젝트로 전국 초중고 학교로 전달되고 있는 설렘꾸러미.

지금까지의 활동들을 숫자로 소개합니다!

 

 

 

* 설렘꾸러미를 신청해주신 선생님 : 1,663명

 

참여자 수가 가장 많은 수도권 지역을 비롯하여 강원, 전라, 경상, 제주 등 전국 각지의 초중고등 학교 선생님들이 학생들과 함께 만들고 싶은 독서 수업을 적어 설렘꾸러미를 신청해주셨습니다. 작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참여해주신 선생님 수는 총 1,663명입니다.(19.09.06 기준)

 

설렘꾸러미는 총 6개의 도서 장르(문학, 여행, 힐링, 추리, 인문/사회, 지식/교양)로 나누어 배송되는데요. 이중 가장 많이 신청하신 장르는 무엇일까요? 바로 24,8%를 차지한 문학입니다. 그 뒤를 이어 여행이 20.2%, 힐링이 16.2%를 기록하였습니다. 

학교급마다 선호하는 장르가 다른데요. 초등과 중등은 문학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반면, 고등은 인문/사회 도서를 가장 많이 신청해 주셨습니다. 

 

 

* 설렘꾸러미 총 전달 권수 : 4,700권

 

설렘꾸러미는 9월 초인 지금까지 총 350개의 초·중·고 학교로 전달되었습니다. 학교마다 10권씩, 총 3,500권에 달하는 규모입니다. 캠페인이 마감되는 올해 10월까지 총 4,700권의 책이 전국의 학교에 전달될 예정인데요. 설렘꾸러미의 모든 책은 다음과 같은 선별 과정을 거칩니다. 

 

① 당첨자별 신청 장르와 독서 수업 목적을 확인하여 헌책방 사장님들께 책 목록을 요청합니다. 

② 여섯 분의 헌책방 사장님들이 1주일 동안 숙고하여 장르별 책 목록을 만들어 비상교육에 공유합니다.

③ 책 목록이 확인되면, 비상교육 본사로 책을 수급합니다. 

④ 비상교육 담당자가 책의 상태와 내용을 상세하게 확인합니다. 이때 수업 목적이나 학교급에 맞지 않는 책, 심각한 하자가 있거나 깨끗하지 않은 책의 경우 헌책방 사장님들께 다시 책을 보내 교환하여 가져옵니다. 

⑤ 마지막으로, 학교별 책 목록을 확정하고 책 출처를 확인하여 카드를 작성합니다. 예쁜 설렘꾸러미 박스에 책들을 담아 학교로 보내드리면 끝! 

 

 

* 6곳의 헌책방이 청계천 거리를 지킨 세월 : 204년

 

‘비바샘 설렘꾸러미 캠페인’은 각자 전문 분야의 책을 취급하는 6곳의 청계천 헌책방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이 헌책방들의 운영 기간을 모두 합하면 204년이나 됩니다. 그 중 가장 오래된 ‘동신서림’은 개업한 1964년부터 지금까지 55년 동안 청계천 거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헌책방의 오랜 세월만큼 그 이름의 의미를 찾는 소소한 재미도 있습니다. ‘함양서림’은 사장님의 고향인 경남 ‘함양’에서 따온 것입니다. 그리운 고향에 대한 마음을 헌책방 간판에 담으셨다고 하네요. 그래서인지 고향 친구분들이 아지트처럼 종종 놀러오신다고 합니다. 

헌책방 중 가장 예쁜 이름이라고 자부하시는 ‘동화마을’ 사장님은 아동 전문 서점으로 시작했기 때문에, 간판에 ‘동화’를 넣으셨다고 합니다. 그리고 80년대 추억의 만화영화 ‘요술공주 밍키’에서 이름을 딴 ‘밍키’ 서점도 있었습니다.

 

 

 

 

혹시 청계천 헌책방거리를 방문하신다면, 설렘꾸러미를 함께 해주시는 반가운 서점 사장님 얼굴을 직접 만나보시는 건 어떨까요?

 

비바샘은 설렘꾸러미를 통해 청계천 거리 활성화뿐만 아니라 새로운 책에 대한 설렘, 책을 함께 읽는 즐거움까지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10월까지 진행되는 ‘2019 비바샘 설렘꾸러미 캠페인’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